↑ [사진 제공 : LG전자] |
이 제품은 상판 너비가 76㎝(센티미터)로, 일반 전기레인지(60㎝)보다 좌우로 20% 이상 더 긴 와이드형 제품이다.
기존에 대형 사이즈의 4구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고객이 전기레인지로 교체하려면 제품 너비가 맞지 않아 패널을 덧대거나 싱크대 상판을 교체해야 했지만, 이 제품을 구매하면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구 사이의 공간이 넓어 바닥 면적이 큰 조리용기 2개를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신제품은 인덕션 버너 1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2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다. 인덕션 버너는 자기장을 활용해 전용 용기에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어 화력이 높다. 하이라이트 버너는 열로 상판을 뜨겁게 만드는 방식으로 어느 용기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3kW(키로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인덕션 버너를 사용해 일반 인덕션 버너 대비 35%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3kW는 승압 공사가 필요 없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중 가장 높은 화력이다. 일반 인덕션 버너의 화력은 2kW 수준이다. 또 제품 상판에 독일의 유명 특수유리 제조업체 '쇼트(SCHOTT)'사의 블랙 세라믹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터치패널을 통해 사용자가 원화는 화력을 바로 선택하거나 손가락으로 밀어서 선택할 수 있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컨트롤' ▲인덕션 버너의 작동 상태 및 화력을 빨간 LED 막대로 보여주는 '인덕션 화력 인디케이터' ▲아이들이 제품을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금 기능' ▲원하는 시간에 사용하는 '타이머 기능' ▲일정 시간 이상 조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 잠금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9만원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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