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신설 `고양점` 지역 주민 위한 `미드솜마르 파티` 개최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21일 연내 오픈 예정인 이케아 고양점 인근 지역주민을 위해 스웨덴 하지 축제 '미드솜마르(Midsommar)' 파티를 오는 23~24일 고양시 일산동구 벨라시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드솜마르'는 스웨덴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일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전통음식과 음악, 춤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미드솜마르 파티'는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0월 이케아 고양점 오픈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이케아의 뿌리인 스웨덴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새로운 이웃이 되기 위한 자리다.
이케아는 이번 행사에도 지역 아동 120여명을 초대해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스웨덴 테마의 이벤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행사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시, 2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미드솜마르'를 기념하는 이벤트로는 꽃다발과 화관 만들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미드솜마르 파티'에 방문한 이케아 패밀리 멤버와 현장에서 무료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세실리아 요한슨 (Cecilia Johansson) 이케아 고양점장은 "이번 행사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축제로 꼽히는 미드솜마르를 맞아, 고양에 새롭게 자리잡을 이웃으로서 스웨덴 전통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