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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지식포럼'이 내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힐러리 전 미 국무장관과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세계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세계지식포럼이 제시하는 화두는 '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향해'입니다.
올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구조적 변화가 발생하는 변곡점의 해로 포럼에서는 번영의 해법을 제시합니다.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의 재정립과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특강이 이어집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한반도 문제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혜안을 제시합니다.
북핵으로 위기가 감돌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결정한 클린턴 전 장관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자 증세와 노동 개혁 사례를 들려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부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휴버트 전 IMF 아태 국장,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등도 세계지식포럼을 찾습니다.
▶ 인터뷰 : 휴버트 / 전 IMF 아태국장
- "위기관리와 관련 제도,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얻은 시사점, 미래에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올해 세계지식포럼엔 총 250여 명 연사, 3천500여 명의 청중이 찾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변성중 기자,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