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다. 이스타항공은 한국도심공항(14일) 및 한국철도공사(15일)와 각각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삼성동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확정하고 고객들에게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접근성이 높은 삼성동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은 물론 수하물 위탁과 출국심사도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 후에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를 통한 이동이 가능하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광명역은 내년 1월 입점 예정이며 삼성동은 내년 4월부터 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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