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이 서울 올리브영 강남본점에 방문하고 기념카드를 걸고 있다 |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 12월에 소녀교육 에코백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11월까지 1100만명의 소비자와 함께 총 10억 3000여만원의 캠페인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유네스코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9개 국가, 5만여명의 소녀들에게 지원했다.
전일 서울 올리브영 강남본점에는 1000만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유네스코를 대표해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이 방한했다. 샨타 레트나싱엄 국장은 참여 소비자에게 감사 카드를 전달하고 나눔 트리에 감사 카드를 걸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리브영은 '모든 여성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년째 설치한 '나눔 트리'는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등 올리브영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콘셉트는 '러블리 트리(LOVELY TREE)'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소녀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담았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소녀 교육 캐릭터 장식물을 제공한다. 직접 트리에 걸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금이 조성되는 방식이
샨타 레트나싱엄 국장은 "지난 3년간 올리브영과 함께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개발도상국의 소녀들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전 세계 여성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즐거운 기부 문화을 지속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