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센터 오픈 기념 '고객감사이벤트' 화면 [사진 제공 = SK스토아] |
미디어센터는 저전력, 친환경 설계 기반의 총 6436㎡ 규모로 A·B스튜디오, 사전제작전용 스튜디오, 모바일 스튜디오 및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각 스튜디오는 패션, 생활, 주방, 식품, 여행, 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에 특화된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전제작전용 스튜디오는 AR·VR 기반의 입체적인 쇼핑경험 제공이 가능한 '360°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미디어 센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 기간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BMW 520d 스포츠'를 증정하며 매월 당첨자에게 연속으로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회사는 이날 No.1 국내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3가지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AR·VR 기반의 입체적 쇼핑경험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5G 네트워크와 연계한 대화형 쇼핑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고 홈 IoT 쇼핑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실현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육성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콘셉트인 '착한쇼핑'을 내세워 새로운 쇼핑 방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K그룹의 ICT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그룹 내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윈도우(Window)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이번 미디어 센터 오픈을 통해 자체적으로 방송 제작이 가능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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