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수가 1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연간탑승객 숫자가 1000만 명을 넘는 국적항공사는 제주항공을 포함한 3개사에 불과합니다.
제주항공이 올 한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수가 오늘(5일) 기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352일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43일가량 앞선 기록입니다.
취항 첫해 수송객 수는 25만 명이었지만, 12년 만에 40배 늘어난 10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7%입니다.
연간 탑승객 중 국내선 탑승객은 391만6천 명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습니다.
국제선 탑승객은 일본 노선이 256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노선 157만6천 명, 중국 및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 노선 114만5천 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68만7천 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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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관계자는 "309일 만에 연간 탑승객 수 1천만 명 돌파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선도해온 결과"라며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