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현대모비스 등 8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성의 적 주름.
특히 입가 팔자 주름은 지우고 싶은 세월의 흔적입니다.
홍삼에서 팔자 주름을 개선시켜주는 성분을 추출해 화장품에 첨가한 아모레퍼시픽이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옥섭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부사장
-"홍삼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을 효소를 이용해 대량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화장품이 피부에 좋은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쉽게 균열이 생기지 않는 고기능성 라디에이터 소재를 개발한 현대자동차와 코프라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석환 /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선임연구원
-"내화학성이 우수한 플라스틱 재료를 개발해 자동차 내부 수명이나 원가 절감, 차량의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었습니다."
헹굼성이 우수하고 세탁기 보호효과가 좋은 세탁용 분말세제를 개발한 LG생활건강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옥서스는 폐가 손상돼 숨 쉬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와 그린기술산업, LS전선, 접속자마케팅HTTP도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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