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 등으로 해외부동산 취득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중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이 154건에 7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314건, 1억 2천600만 달러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입니다.7월 취득한 해외부동산을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가 천200만 달러로 전월의 3천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북미 지역은 같은 기간 2천700만 달러에서 4천100만 달러로 다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