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국내 최초 특수영양식 '그린비아'제조사 정식품과 협 업해 영양음료 '그린비아 밸런스'2종을 8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서는 작년 두유 매출이 전년 대비 8.6% 성장했다. 정식품이 개발한 특수 영양식 '그린비아'도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매출이 성자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RI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균형 영양음료 시장이 연 평균 7.7%씩 커진다. 2021년에는 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영규 롯데마트 음료·차 상품기획자(MD)는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해 한끼 대용식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영양음료 개발을 위해 8개월간 노력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양음료 시장에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차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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