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새로 문을 연 삼성디지털프라자 창원본점 건물에 신규 매장을 14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창원본점 3층에 약 915㎡(약 277평) 규모로 들어서는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은 까사미아의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다. 최근 차별화된 디자인 가전 출시와 맞물려 가전도 가구 및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 추세 확산에 따라 이와 같은 협업을 추진했다.
까사미아 창원본점은 두 브랜드 제품을 함께 활용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며 구입 단계에서부터 가구와 가전의 조화로운 매치와 그를 활용한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더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인테리어 영역에서 가구와 가전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서로 다른 두 제품군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까사미아는 이번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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