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구이, 조림 등 비비고 생선요리 HMR(가정간편식)가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40억원으로, 월 평균 13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겉포장만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1분~1분30초만 데우면 갓 조리한 듯한 맛있는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이는 연기나 냄새 때문에 조리 자체가 꺼려지고, 조림은 재료준비와 조리가 까다롭지만 이런 고충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사과추출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거의 완전하게 잡아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가자미구이 3종이다. 고등어와 가자미는 3480원, 삼치는 3680원이다. 비비고 생선조림은 고등어시래기조림, 코다리무조림, 꽁치김치조림 3종으로 모두 3980원이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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