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혁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9곳은 자사의 기술과 제품, 사업 모델을 선보였고, 동원그룹은 이들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 투자, 기술제휴 등 상생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동원그룹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계열사 사업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도 시작은 스타트업이었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결의 힘'을 활용해 외부 역량을 찾아내고 협업하며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