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부산은행 등 10개 은행이 지난 2월부터 판매 중인 역전세대출 실적은 947건에, 218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뜀박질을 하면서 대출 수요가 끊겼고 사실상 용도폐기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세자금 대출은 꾸준히 늘면서 주택금융공사가 6월 한 달간 보증을 서 준 금액은 3천7백억 원이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가 증가했습니다.
전세자금 보증은 서민들이 별도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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