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업 체감경기 회복은 이번 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4분기까지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기업경기가 크게 호전돼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 경제인 연합회가 600대 기업의 9월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17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도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112로 집계돼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망 BSI가 110을 넘어선 것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던 2007년 11월 이후 1년 10개월만입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다음 달 경기를 밝게 보는 이유는 실물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기업 경영실적 호전, 소비 심리 개선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당국과 시장에서 출구 전략이
이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은 4분기까지 이어져 기업들의 체감경기 호조세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