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감사에 이길영 씨 임명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방송공사 KBS 감사에 이길영 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 씨는 1973년 K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과 문화사업단 사장 등을 역임했고, 대구방송 대표를 거쳐 현재 대구, 경북 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KBS 이사회는 감사 공모 지원자 6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면접과 투표를 통해 이씨를 방통위에 임명해줄 것을 제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