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하락…전세 상승세 둔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나홀로 상승'을 거듭하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에 0.02%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8주 만입니다.
학군수요 등으로 치솟던 전셋값도 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서울 0.06%를 비롯해 분당 등 1기 신도시 0.08%, 판교 등 2기 신도시 0.16%, 수도권 0.0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