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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나로호 발사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사적인 우주 시대 개막의 디딤돌이 될 내일(9일) 나로호 발사 과정을 윤석정 기자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발사를 기다리며 발사대에 우뚝 서 있는 나로호.
이제 발사 당일 나로호가 하늘로 솟아오르기까지는 크게 세 단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발사 예정 시간을 4시간 앞두고 먼저 추진체 충전을 위한 점검과 헬륨 충전 단계가 진행됩니다.
1단 추진체에 밸브와 엔진 제어용 헬륨이 우선 충전되고, 이어 연료 충전 준비를 마치면 충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은 추진체 충전과 기립 장치 철수 단계.
상단 추진체와 추적 시스템 상태를 점검하고 나면 1단 추진체의 연료인 케로신과 산화재인 액체 산소를 충전합니다.
▶ 인터뷰 : 민경주 / 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장
- "발사체에 각종 고압가스 예를 들어 헬륨, 공기, 질소 가스를 주입하고, 그다음에 산화재인 액체 산소와 연료를 주입하게 됩니다."
이어 발사 50분 전 발사체를 옆에서 받치고 있던 기립 장치가 철수되고 나면 이제 발사 예정 시간 18분 전 최종 발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발사가 결정되면 발사 15분 전부터는 최종 카운트다운 단계인 발사 자동 시퀀스가 작동됩니다.
자동 시퀀스가 진행되는 동안 특이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드디어 1단 엔진이 점화되고, 엔진 추력이 142톤에 도달하는 순간 나로호는 우주를 향해 힘차게 솟아오르게 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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