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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서 시크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나영은 심플한 블랙 드레스와 화려한 진주 목걸이, 그리고 선글라스와 커피잔을 손에 든 우아한 모습으로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광고를 통해 연출했다. 이어 한 매장 앞에 멈춰 서서 쇼윈도를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은 1960년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첫 장면을 떠오르게 해 ‘오드리 헵번의 환생이 아닌가’란 얘기까지 나오게 했다.
170cm미터의 큰 키와 마른 몸매, 커다란 눈 등이 오드리 헵번과 닮아 있는 이나영은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 소품까지 영화 속 오드리 헵번과 똑같이 하고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오드리 헵번과 싱크로율 100%’라며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몇 년 전 다른 광고에서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으로 등장한 바 있는 그녀는 이번 광고를 통해 ‘티파니에서 아침을’까지 재현해 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는 “이번 영상의 다른 점을 꼽자면 오드리 헵번이 갈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던 매장이 보석상 티파니였다면, 이나영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 본 매장은 LG하우시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창호 전문매장 ‘Z:IN 윈도우 플러스’라는 것”이라며 “Z:IN 윈도우플러스는 창호 전문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고르듯 창을 선택하여 구매하고, 구매한 창은 하루 만에 시공이 완료되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이나영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이 돋보이는 Z:IN 윈도우플러스 런칭편 광고는 오는 5월 새로운 본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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