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함께 뛰어온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 역을 맡아 또한번의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그는 사실적 묘사를 위해 직접 틀니 착용을 제안하고,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촬영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오른쪽 다리 부상에도 불구, 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 선수들과 촬영 전 두 달여 동안 하루종일 마라톤 훈련을 받기도 해 지치는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김명민의 또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페이스 메이커'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슴 뛰는 완주를 그린 감동 스토리로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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