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소스코드’는 첫날 전국 4만 982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에 올랐다. ‘소스코드’는 이미 5월 첫째 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인공 제이크 질렌할, 미셸 모나한이 등장하는 ‘소스코드’는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코드’에 접속, 테러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흥미 진진하게 그려냈다.
2위는 크리스 헴스워스,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액션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7만 3841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로는 영화 ‘써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만 5541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10만 7679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써니’는 25년 만에 다시 모인 학창시절 칠공주가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아 가는 유쾌한 감동을 그렸다.
이 밖에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영화 ‘체포왕’이 누적관객 9만 3280명으로 4위, 반 디젤 주연의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가 5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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