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지아는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빛바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어린 시절 소중했던 추억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깜짝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어린시절 사진 뿐 아니라 데뷔 전 사진을 한번도 공개한 적 없다. 실제로 서태지와 결혼, 이혼 등의 구설에 오르기 전에는 신상에 대한 어떤한 정보도 찾아볼 수 없어 ‘외계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을 정도다. 이지아는 중3때 서태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 즈음으로 보이는 두 장의 사진은 중3 이전에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이지아는 올 초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종영 후인 지난 4월 가수 서태지와의 위자료 소송이 세간에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MBC 드라마 ‘나도, 꽃’을 통해 약 8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아는 “내가 힘들었던 건, 내가 힘든 것 보다 내 주변분들, 가족들이 걱정하는 걸 보는 게 힘들었다. 빨리 일 하고 있을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그분들께 보답하는 것이란 생각을 진심으로 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