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가 또 다시 조작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는 가구배달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김철연이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불러 심사위원인 양현석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철연이 그룹 2NE1 산다라박의 기타 선생님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조작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K팝 스타' 제작진은 "양현석과 김철연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라며 "1회 녹화 때 김철연이 이미 산다라박의 기타 선생님임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앞서 'K팝 스타'는 19세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방송 직후 JYP 연습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