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前소속사 상대 억대 소송 제기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 등을 상대로 억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종신은 소장에서 “2010년 KBS 프로그램 ‘야행성’ 출연료 6300만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KBS가 공탁한 출연료채권 6300만원의 권리는 내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에도 출연했으나 52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소속사 등을 상대로 1억1500만원의 공탁금출금청구권확인 등 청구소송을 냈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도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출연료지급 등 청구소송을 내 승소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