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안성기는 “아내와 처음 데이트한 장소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템테이션’이라는 레스토랑이었다”고 털어놨다.
안성기는 “아내와 아주 우연히 만났었다. 교통사고가 난 지인의 문병을 갔는데 한눈에 들어온 여인이 있었다”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날 이후 계속 머릿속에 그녀의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 2주 정도가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아 아는 분에게 아내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겨우 만났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안성기는 “아내와 손을 잡기
안성기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조소학을 전공하던 오소영 씨와 1985년 결혼, 슬하에 필립 다빈 형제를 두고 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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