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서머소닉 한국 런칭 `그린데이 올까?`

세계 최대의 규모의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한 ‘슈퍼! 소닉(Super! Sonic)이 올 여름 한국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피엠씨 네트웍스(PMC NETWORKS)는 ‘슈퍼! 소닉’을 오는 8월 14, 1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88잔디 마당, 체조 경기장, 그리고 핸드볼 경기장 등 총 3개의 스테이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슈퍼! 소닉’은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된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서머소닉에 출연하는 뮤지션들 중 일부가 참여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올해 일본 서머소닉에는 그린데이(Green Day), 리아나(Rihanna), 뉴 오더(New Order), 자미로콰이(Jamiroquai),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더 백신스(The Vaccines) 등 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슈퍼! 소닉’은 록, 재즈 등 특정 장르에만 편중된 축제가 아닌 달리 팝, 록, 일렉트로닉 뮤직부터 케이팝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범 대중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소닉'은 5월 9일 첫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