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은 전날 하루동안 전국 77만 76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620만2854명이다.
평일 하루 관객은 50만명, 주말 하루 관객은 70만명으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더니 4일째 200만명, 10일째 500만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흥행 추이로 봐서는 ‘해운대’ 이후 3년 만에 ‘천만 관객’ 영화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초호화 캐스팅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8일 개봉 예정인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여름 시즌에 맞게 코믹으로 무장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15일 개봉하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등 신작들이 대거 몰려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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