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김정난은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NL코리아’의 호스트를 맡아 19금 코미디로 생방송 70여 분을 책임진다.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인 김정난은 최근 출연한 각종 토크쇼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김정난은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 파격적인 19금 코믹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출연한 예지원, 조여정 등 여배우들 모두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변신을 펼쳐냈던 만큼 김정난의 변신 역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김정난은 출연 제의를 수락한 뒤 제작진과 만나, 다양한 파격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정난은 “생방송 60분동안 평소 해보고 싶었던 온갖 코믹 연기와 숨겨뒀던 개그 욕심을 모두 쏟아낼 테니 꼭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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