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동방신기는 서울 신촌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소식이 SNS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퍼져 신촌 일대에 팬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지나치게 많은 인파가 몰려 제작진이 결국 안전사고를 우려해 녹화를 취소한 것. 동방신기는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녹화 취소사실을 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들어갔다.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태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8시 반 신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동방신기의 게릴라 데이트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부득이하게 취소됐습니다. 사진 속 인파보다 족히 백배는 넘는 팬들이 몰려 무척 위험했습니다" 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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