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은 28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에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서문탁과 8표 차이로 연말 가왕전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국가스텐은 ‘누구없소’에 007 주제곡 샘플링을 더해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다.
보컬 하현우는 “나가수 가왕전에 나가는 게 목표였고, 이제 목표가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국카스텐은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원에 이어 12월에 열리는 ‘슈퍼 디셈버 2012 가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이날 윤하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불렀으나 최종 6위를 기록해 아쉬워했다. 하지만 “11월 가수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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