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온라인 컴퓨니티 게시판에는 SBS TV 주말극 ‘내사랑 나비부인’의 주인공 염정아의 좌충우돌 시집살이 하루 일과표가 게재됐다.
사진에는 ‘메지콩 식당’에 들어간 염정아의 스펙터클한 하루 일과가 촘촘히 기록돼 웃음을 준다. 시댁에 들어온 첫 날부터 늦잠을 자고도 태연하게 에디오피아 산 프리미엄 커피를 찾고, 시댁에서 아끼는 3년 묵은 장독 뚜껑을 깨부수는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 염정아의 코믹한 에피소드가 적혀 있다.
시청자들은 “염정아 정말 대박ㅋㅋ 다시 봐도 너무 웃겨~”, “귀여운 사고뭉치 염정아~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주말에 방송 보면서도 엄청 웃었는데~ 오늘 또 웃고 가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내사랑 나비부인’은 몰락한 톱스타 남나비(염정아)의 본격적인 좌충우돌 ‘시월드’ 입성기가 시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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