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미국의 유명 매체 ‘피플’에 따르면 가수 싸이가 AMA에서 올해의 뉴미디어 상 수상을 확정, 본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싸이는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거머쥔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 매체는 싸이의 수상 이유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의 성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의 금주 싱글 차트(Top Song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유튜브 조회수 7억건을 돌파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제40회 AM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미국 방송사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