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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OCN 미스터리 스릴러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도전의 아이콘, 이번 작품을 임하는 각오는?”이라는 질문에 “모든 작품마다 매 작품마다 도전의식, 책임감을 갖고 임한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 고생하는 많은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엄기준과의 멜로 라인을 묻는 질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아쉽게도 멜로 라인이 없다. 안타깝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소정은 작품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무려 20kg이나 체중증량을 시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어진 역할 준비를 위해서는 당연한 것 같다”며 “평소 걷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23층 계단을 몇 달간 매일 걸어다닐 정도. 덕분에 체중감량이 어렵지 않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더 바이러스’ 의문의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수사물. 농촌에 위치한 요양원 화재현장의 사인이 의문의 바이러스 때문으로 밝혀지고 위기대책반의 이명헌 반장(엄기준)이 조사에 착수한다. 3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