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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드림팩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요즘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신혜양의 레어짤을 방출한다"며 앳된 외모의 박신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박신혜의 공식적인 연예계 데뷔로 기록되는 2003년 '꽃'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사진이다. 이 때 박신혜의 나이는 14세였다. 이승환은 "역변 없이 잘 자라주었다. 얼마 전부터 예전 드팩소속 연기자들이 연락을 많이 해 온다. 못 산 인생은 아닌 게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드림팩토리와 결별 한 이후에도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소속사였던 드림팩토리와 소속사 대표였던 이승환에 대한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이승환은 박신혜에게 "매니저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소속사 사장님과 아역 배우로 처음 만난지 10년이 돼가는 지금까지도 존댓말로 대화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승환은 3월1일 서울 합정역 부근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이승환과 아우들'이라는 타이틀로 옐로우몬스터즈, 트랜스픽션,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후배 록 밴드들과 합동공연을 펼치며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