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안 쉴거랬죠‥4달만에 안방 복귀

배우 한지혜가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지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연출 이형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출연한 MBC ‘메이퀸’ 이후 오래 지나지 않아 차기작을 결정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
극중 한지혜는 한 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 정몽희 역을 맡았다.
특히 한지혜는 몽희 역을 비롯해 몽희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집 며느리 유나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혜 소속사 측은 “‘금 나와라 뚝딱’은 단번에 시나리오를 읽을 정도로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낀 작품”이라며 “지금까지 연기했던 다양한 역할들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역할인데다 1인2역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