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측은 22일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한국에서 찍을 지, 해외에서 촬영할 지를 두고 고민을 해왔다. 만약 해외에서 찍게 된다면 콘서트 전에 다시 한 번 출국을 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회의 끝에 한국에서 전부 촬영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스태프들 역시 국내 스태프로만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현재 콘티가 완벽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로 결정되지 못했다.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극비리에 촬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5만명 규모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전격 개최한다. 싸이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무려 제작비 30억을 투입,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콘서트 당일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지구촌 전역에도 생중계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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