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7일 워3 커뮤니티에 “박승현 선수가 월요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며 박승현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승현은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지체장애 1급의 환자. 그는 투병중에도 아프리카 워3 리그 시즌1 4위-시즌 3 준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e스포츠팬들에게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승현은 워크래프트3의 외면받던 종족인 언데드로 환상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스페 선수 팬 이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가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 차려졌고, 발인은 내일(8일) 오전입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