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정준, 숨겨둔 간식 ‘라면스프와 교환’

배우 정준이 라면스프를 얻기 위해 몰래 숨겨둔 간식을 포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안정환, 정준, 오지은, 김혜성의 본격적인 네팔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저녁식사를 위해 민물에 사는 새우와 학꽁치 등을 포획했다.

병만족은 먹을거리가 가득찬 냄비를 보며 “라면수프 두 개만 있으면 끝나는데...”라며 제작진과 협상을 시작했다. 이에 제작진은 “누군가의 가방에 먹을 게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자진납세하면 라면수프를 주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로 놀라 눈치를 살피던 중 정준은 “갖고 오려고 갖고 온 게 아니에요”라며 궁색한 변명과 함께 감춰뒀던 견과류 한 봉지를 꺼냈다.
정준은 숨겨둔 간식을 제작진에게 건넸고, 라면수프 두 개를 받아 민물 새우탕에 첨가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