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운동 중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렸다. 티셔츠를 걷어 올린 사진들에서 김혜리는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 복근아, 너 만나기 정말 힘들다. 난 너랑 정말 친하고 싶은데”라는 엄살 섞인 글이 함께 했지만 11자 형태의 복근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1969년생인 김혜리는 만 나이로 해도 43세인데다 자녀까지 있는 주부이지만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팬들은 “도대체 몇 살?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얼마나 관리를 해야 저 정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김혜리 소속사 측은 “평소 꾸준한 몸 관리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1988년 미스코리아 시절의 몸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김혜리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1980년대 톱스타 고주란 역을 맡아 박상민과 신은경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