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성동일이 ‘미스터고’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걱정을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고’(감독 김용화‧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성동일은 “3년 반 정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찍고 나서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랐다. 정말 흥분된다”며 “내일이 되면 이 영화를 가족이 다 볼 텐데, 아이들이 링링을 데려오라고 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배우 성동일이 ‘미스터고’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독특한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이선화 기자 |
한국 최초 풀 3D로 만든 ‘미스터고’는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소녀 매니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