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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영화 ‘미스터고’OST ‘Bye’에 참여해 화제다.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Bye’는 OST 여왕 태연의 한층 더 성숙해진 목소리가 담긴 곡이다.
영화 속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세상에 맞서는 당찬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이야기에 태연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진지한 모습으로 OST 작업에 임하는 태연의 모습과 ‘미스터 고’의 다양한 장면들은 또 다른 명품 OST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재학 음악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OST ‘별’을 태연이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미스터 고'의 OST를 누가 부르면 좋을까 생각하다 태연의 모습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또 김용화 감독은 “태연이 갖고 있는 음색이 ‘미스터고’ 정서와 어울린다. 태연의 음색은 정말 훌륭하다”며 극찬했다.
태연은 “영화 OST 작업은 처음이라 더욱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었다. 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미스터 고’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