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고국진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수인가 기회인가. 기회로 만들고 싶네요. 선배 욕하는 가수치고 잘 되는 사람 못봤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15일에도 “그냥 표절했다고 멋지게 인정하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럼 이해 해줄 수 있을 거야 다른 가수들은 뭐니, 구차하다 변명 찌질하다”고 덧붙였다.
고국진 PD의 트위터 글은 표절 논란을 전면 부인한 로이킴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국진 말이 맞다. 로이킴 표절 인정해라” “고국진PD 말 잘했다. 고국진 말대로 인정하고 처음부터 시작하자” 등 고국진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아직 표절이라고 결론난 게 아니다. 너무 성급한 발언이다” “로이킴이 아니라고 부인한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로이킴은 선배 가수 장범준에
또 공동작곡가와 편곡자들도 ‘러브이즈캐논’을 들어본 기억이 없으며 ‘봄봄봄’이 먼저 저작권 등록됐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