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블채널 Mnet이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레전드 100 아티스트’가 선정한 최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서태지와아이들이 뽑혔다.
서태지와아이들은 앞서 선정한 ‘아이콘’ 부문에 이어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각계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아티스트로 낙점됐다.
1992년 데뷔한 서태지와아이들은 강력한 댄스부터 록 밴드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까지 음악에 맞게 변화를 주며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썼다.
이밖에도 최고의 퍼포먼스로 선정된 20인의 아티스트로는 김완선, 나미, 나훈아, 남진, 듀스, 들국화, 박남정, 박진영, 보아, 비, 소방차, 싸이, 이승환, 이효리, 조용필, 패티김, 현진영, DJ DOC, H.O.T 등이 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퍼포먼스는 때로 음악보다 음악가를 더욱 기억하게 만드는 음악가의 실제 자아이기도 하다. ‘레전드 100’ 아티스트 가운데 퍼포먼스 부문에 오른 레전드 아티스트들은 음반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추억 장치를 지닌 특혜의 소유자들”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