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행동 수칙 공개…“냉방기·청소기·세탁기 자제”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소비가 증가된 가운데 절전 행동 수칙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잡았다.
대정전 위기를 맞아 12일 전력거래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력 예비율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졌다”며 전력 수급 비상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각 가정과 사무실 및 산업체에서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절전 행동 수칙,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 소비가 증가된 가운데 절전 행동 수칙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잡았다. 사진=전력거래서

절전 행동 수칙에 따르면 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하고 전력 소모가 많은 다리미, 전자렌지, 세탁기 등의 사용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사용 자제를 요구했다. 또한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는 것이 포함돼있다.
이밖에도 상점, 상가에서도 간판 등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식재료 부패와 관련이 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는 등의 절전 행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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