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에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이날 오후 1시 0분 31초에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어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가거도에 발생된 지진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1일 오전 8시 21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6시 21분에는 규모 2.4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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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규모 4.0 지진 / 사진=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