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2011년 9월 초연당시 유료관객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했던 연극 ‘연애시대’가 2년 만에 대학로로 다시 돌아온다.
일본작가 故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연애시대’는 2011년 초연당시 섬세한 연출과 특유의 유머로 주목받고 있던 젊은 연출가 김태형․작가 김효진과 더불어 예능, 드라마, 영화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김수로 프로젝트’라는 공연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공연제작자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여 올 가을 관객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한다.
지난 9월 13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함과 동시에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연극 ‘연애시대’는 이혼한 뒤에서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한 부부의 연애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뮤지컬배우 김재범과 이신성, 연극배우 조영규를 비롯해 배우 황인영, 심은진, 손지윤 등이 서로 다른 색깔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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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