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안용준이 영화 ‘청춘학당’에 캐스팅 됐다.
7일 안용준의 소속사 마스크 엔터테인먼트는 “안용준이 영화 ‘청춘학당’의 류 역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용준은 ‘청춘학당’에서 일본어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류 역을 맡아, 과거 급제가 출세의 전부였던 조선시대에서 일본어 통역관을 꿈꾸는 신선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구모 감독의 신작 ‘청춘학당’은 조선시대 젊은 남녀의 호기심과 로맨스를 유쾌하게 담은 작품으로, 뜻하지 않은 일에 연루된 젊은 선비가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그린 명랑 조선 학원물이다.
최근 호평 속에서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신출내기 열혈형사 진일도를 연기해 어수룩하지만 싹싹한 극의 감초로 활약했던 안용준은 차기작으로 ‘청춘학당’을 선택해 브라운관에 스크린까지 섭렵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
배우 안용준이 영화 ‘청춘학당’에 캐스팅 됐다. 사진=MBN스타 DB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