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지상파 방송 3사가(KBS·MBC·SBS) 드라마 방송 시간을 72분에서 5분 줄여 67분으로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오는 21일부터 지상파 3사가 드라마 방송 시간을 67분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과도한 경쟁을 막고, 제작 환경 개선과 제작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상파 방송 3사가(KBS·MBC·SBS) 드라마 방송 시간을 72분에서 5분 줄여 67분으로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
하지만 이후 심화된 경쟁은 좀처럼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결국 규정 위반되는 사례가 속속들이 등장했다.
뿐만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와 관련해 최근 시청률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의 예능프로그램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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