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조윤희, 김재원에 이별 선언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조윤희가 김재원에게 이별을 고했다.

12일 방송된 ‘스캔들’에서 은중(김재원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아미(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완전히 태하(박상민 분)의 편을 드는 은중에게 실망한 아미는 그에게 다가가 “다음 재판에도 나올거냐”고 말을 건다.

“아마도”라고 말하는 은중에게 아미는 “갑자기 증인으로 세워서 미안했다. 아픈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붙잡아 세우긴 했지만 늘 어떻게 끝이 날까 어떻게 끝낼까 아득했는데 이렇게 끝이 나게 됐다”고 전한다.

사진=스캔들 캡처

이어 “덕분에 힘든 시간 따뜻하게 넘길 수 있었다. 잘 지내라. 좋은 사람 만나고. 고마웠다. 그것까지는 잊지 않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을 알린다.

은중은 멀어지는 아미의 모습을 보며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