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이’는 지난 11~13일 전국 817개 스크린으로 71만945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21만3924명.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여진구 외에도 김성균,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소원’은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44만4591명(누적관객 171만9772명)이 봤다. ‘깡철이’(13만3250명·누적관객 111만9489명), ‘관상’(12만126명·〃901만8157명), ‘컨저링’(7만1261명·〃222만2483명)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